서울 서초구 상시 매연단속 시행

서울 서초구, 매연車 단속 강화

2010년 04월 20일 (화) 대한매일신문 daehanmail@naver.com

김정옥 기자 /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매연배출 자동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초구는 우면동 KT연구소 인근에 단속반을 상시 배치해 운행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기를 이용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남부순환로, 헌릉로 등 주요도로에는 차량운행 중에도 매연측정이 가능한 비디오 단속 카메라로 단속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배출가스 단속은 물론 무상점검도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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