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4. 07. 13:39

대만의 제4 원전 [연합뉴스 제공]
‘탈원전’을 추진해온 대만 정부가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등에 대응해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7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원자력과학기술연구원(NARI)은 올해부터 차세대 소형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NARI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7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속기구동 미임계 원자로시스템(ADS), 소듐냉각고속로(SFR), 용융염원자로(MSR) 등 3종류의 SMR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건조 비용이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에 달하는 ADS는 10년 후에 상용화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반감기가 수만∼수십만 년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1천∼수백 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NARI가 올해부터 주도하는 ‘저탄소와 고에너지 밀도의 SMR 연구’ 프로젝트와 2027∼2030년 4년간 중장기 사례 프로젝트 등 차세대 원자력 연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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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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