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에이다스원, '지동 긴급 브레이크' 미국서 선보인다.

털보가라사되 2018. 5. 18. 14:43

㈜에이다스원, '지동 긴급 브레이크' 미국서 선보인다



자동긴급브레이크(AEB) 시스템 이미지 /사진=에이다스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문기업 ㈜에이다스원은 내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에프터마켓용 자동긴급브레이크(AEB)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접적인 사고예방을 위한 AEB 시스템은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도 오는 2022년부터 미국 자동차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에 AEB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다스원의 AEB 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자율주행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전방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인식된 주행 상황에서 차간 거리가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면 경보음을 울려 1차적으로 경고를 하며, 운전자가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브레이크에 연결된 엑추에이터를 통해 제동을 가하는 기본적인 작동 방식이다.
에이다스원의 딥러닝 기반 AEB 시스템은 지난 11월 독일 Tier1인 IceField사와의 대리점 및 투자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8년 상반기 중 유럽지역에 ADAS 제품 및 AEB시스템을 공급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