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김남준 입력 2022.02.23. 정부 보급 정책에 힘입어, 급증하던 신규 태양광 발전 허가가 최근 2년 새 큰 폭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태양광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신규 용지 확보가 어려워진 점을 신규 허가 감소 이유로 꼽는다. 전문가는 정부 탄소 중립 시나리오대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면 용지 확보 문제가 더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태양광 신규 허가, 2년 새 -91.7% 신규 태양광 발전 허가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23일 중앙일보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2017년~2022년 발전사업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신규 태양광 발전 허가 설비용량은 3963.211㎿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2017년 신규 태양광 ..